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성금 3200 달러 전달
화랑재단,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청소년들에게 지원금 전달
화랑재단에서 피해 입은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3천 2백달러를 한호진 선교사를 통해, 요셉 일리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팀에 이를 전달했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윅(2,690,000원), 세나(1,150,000원), 제주(630,000원) 각 지부에서 총 4,470,000원의 성금이 모여졌다.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 지역이 강타되어 약 18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성금은 현지 청소년들의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되었다.
화랑재단은 "피해 지역 청소년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희망을 되찾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덧붙였다. 아직도 고통스러운 상황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SOS 미디어팀 제공